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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인간이 그리는 무늬
    도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 :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최진석, 1959-, 소나무, 2013
    작성자 베스트주 작성일 2013.12.27 최종갱신일 2013.12.27
    조회수 1550 추천수 0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철학적 지식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읽어 내려갔지만 철학적 지식보다는 인문학을 통하여 어떻게 철학적으로 사고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저자의 인문학 개념은 ‘인문학이란 것의 정체가 무엇인가, 인문학이 오늘 우리한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인문학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독립적 주체가 되는가, 즉 어떻게 내 삶의 주인이 되는가, 하는 문제를 대중과 논의하고 싶은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되기보다는 내가 되고 인문적 통찰을 하는 관건은 ‘자기가 자기로 존재하는 일’이며 자기가 자기로 존재할 때 비로소 인문적 통찰이 시작된다고 이야기 한다.

       온전한 ‘나’는 바로 나에게만 있는 고유한 어떤 것이며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의 욕망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람은 더 헌신적이고 더 창의적일 수 있다.

       바람직한 것보다는 바라는 것을 하는 사람으로, 해야 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으로 좋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일은 하는 사람으로 ‘우리’가 아닌 ‘나’로 살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즉, 보편적 이성에서 벗어나 개별적 욕망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자기 삶의 동력은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욕망에서 힘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개념, 이념들에 갇혀서 살고 있기 때문이며 개념, 이념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자신의 구체적인 삶하고는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긍정하는 삶이 필요하며,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높을수록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결론적으로 인문적 통찰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 인간이 그리는 결,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에 직접 대면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며 지식과 이념과 신념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짓눌려 있던 자기의 욕망을 정면으로 이끌어 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모르는 곳까지 갈 수 있는 힘이다. 

       읽으면서 부분부분 공감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은 너무 관념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공감하는 것은 어떤 이념이나 관념에 얽매이다 보면 개념에 갇혀서 어떠한 것도 할 수 없고 그 틀 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관념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는 삶이 필요하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 때 조금은 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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